세상에서 가장 빠른 수륙양용 Water Car
물위를 달리는 자동차(워터카)
"팬더" 4륜구동 오픈카를 연상케하는 팬더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그리고 물에서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시속 127km로 도로를 질주하다가 바다, 호수 등으로 돌진한 후 시속 70km로 물살을 가를 수 있는 '세계 최고속 수륙양용 차'이다.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지프로 보이는 이 차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워터카'가 내놓은 것이다.
305마력을 내는 3.7리터 VTEC V6 혼다 엔진을 장착한 '워터카 팬더'는 지상에서 시속 128km(80마일)에 속도를 낸다. 물위에서의 최고속도는 70km/h(44마일) 정도 속도를 내며, 고급 요트를 추월할 수 있는 속도를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워터카 측은 이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륙양용 차'라 말한다. 자동차에서 다이빙을 바로 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15초 만에 자동차에서 보트로 변환이 가능하고, 사막을 달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차량의 특징이다. 가격은 13만5천 달러(약 1억5천만 원)다.
차량의 전체적인 사이즈는 4,572mm x 1,828mm x 1,752mm 무게는 1,338kg 이다. 도로상에서 보여지는 SUV차량을 생각하면 되겠다. 하지만 바다위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므로, 외장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부식재를 사용하였으므로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다.
도로를 달리다가 보트로 변신하는 시간은 15초 미만이다. 우선 도로위에서 변신을 하면 차체 하부가 땅에 닿기 때문에 물에 들어간 후 조작을 통하여 바퀴를 위로 올려 하체 부분을 물에 닿게 하여 일반적인 보트 모습으로 운행한다.
미국 생산이라 좌 핸들을 탑재하고 있지만 특수사양주문을 통하여 우 핸들도 가능하다. 미국내에서 팬더는 번호판이 두 개이다. 하나는 일반 도로를 다닐 때 사용하는 번호판이고 하나는 물위를 다니기 위하여 선체 번호를 모두 표시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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